전설과 민담이 풍부하고 특히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과 결부된 이야기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 글에서는 전설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인데, 그전에 앞서 상위갈래인 설화에 대해 알아보고 또 서사문학의 근원이 되는 설화의 소설화에 대한 연구자들의 입장도 살펴볼 것이다. 이후「아기장수전설」과
● 다음의 표현이 나타나는 부분을 찾아 적어 보자.
사실보다 지나치게
불려서 표현한 부분
매명하에 한 섬 밥 못 먹것느냐?
같은 말을 반복하여
표현한 부분
흥부가 밥 먹는다. 흥부가 밥을 먹는다. 뚝, 딱, 뚝, 딱, 뚝딱, 뚝딱, 뚝딱, 뚝딱, 뭉쳐 가지고, 올라가거라. 딱. 흥부가 밥 먹는다. 뚝딱, 뚝
설화 문학이 국어 문화의 일부로서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폭넓게 생각해 보자.
【화왕계 - 설총】
두산 문학 (하)
1. 화왕계는 왕에게 통치자의 바른 마음가짐을 이야기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이런 배경을 고려할 때 ‘장미’와 ‘백두옹’의 원관념은?
장미: 감교하게 아첨하는 간신배
백두옹;
소설연구』 제 7권, 한국고소설학회.
(3) 설화적 측면에서 보는 홍길동전
- 비천한 신분(서자)로 태어남 : 국조신화(단군신화), 주몽신화와 유사
- 신분과 뛰어난 능력간의 부조화 : 아기장수전설 처럼 출생신분 때문에 죽음의 위기에 처함
- 국조신화의 완전한 수용 : 율도국 건설
2.2. 홍길동전의
아기장수를 죽이면서 건설하려 했던 세계가 바로 천민도 왕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질서의 세계였다. 그러나 민중은 국내의 현실적인 공간에서는 이러한 세계를 건설하지 못 하고 해외라는 가공의 공간에서 새로운 질서의 세계를 건설하였다.
Ⅱ. 아기장수전설(아기장수이야기, 아기장수설화)의 내면
아기장수설화(아기장수이야기, 아기장수전설)의 내면적 의미
“아기장수의 전설“은 인간정신과 외부세계를 결합시켜 통일성을 이루고자 하는 욕구에 의해, 주인공이 세계와 재결합하려는 과정과 再分難해 가는 과정을 잘 형상화하고 있다. 통과제의는 주로 시련을 통해 거듭나는 것을 그 목표로
아기장수이야기는 아기장수가 그보다 앞선 세대에 의해 집단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존재로 인식되어 살해당한다는 점에서, 또한 때때로 살해의 주체나 배후가 기존의 기득권 세력으로 그려진다는 점에서 현실에 대한 반항 의지를 드러내기도 한다. 기존의 연구자들은 이러한 의미를 확대하여 아기장수
연구의 기틀을 세운 도남 조윤제는 ‘우리나라 문학에는 순비극도 없지마는 또 희극이 없는 것만은 사실’이라고 했다. 조윤제, 『국문학개설』, 동국문화사, 서울, 1955, p488-489
도남이 말하는 희극․비극은 모두 서양문학에 대한 피상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후 ‘희극이 없다’는 인식은
진한땅에 옛날에는 여섯 마을이 있었다. 그 첫째의 것이 알천 양산촌이니, 남쪽의 지금 담엄사 일대에 위치했었다. 이 마을의 우두머리는 알평, 그는 하늘에서 표암봉으로 내려왔다. 이 알천 양산촌의 우두머리 알평이 급량부이씨의 조상이 되었다. 그 둘째의 것이 돌산 고허촌이다. 이 마을의 우두머리
전설, 에밀레종 전설, 쌀 나오는 구멍 전설, 오뉘 힘내기 전설 등이 모두 인간의 부주의나 실수를 그린 것이다. 셋째, 전설은 탁월(卓越)한 능력을 발휘하지 모하는 장수나 영웅(英雄)을 주인공으로 하여 좌절된 역사창조의 의지를 그린다. 흔하게 볼 수 있는 광포전설(廣布傳說) 가운데 아기장수전설이